아르테타 또 부상...아스널 '울상'
입력 : 2014.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최근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한 아스널의 주장 미켈 아르테타(32)가 또 다시 부상을 당했다. 이번엔 햄스트링 부상이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벨기에의 안더레흐트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한 아르테타는 이날 선발 출전해 패널티킥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아르테타는 후반 16분 교체 아웃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르테타를 불러들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벵거 감독은 “아르테타는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얼마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지 지금은 알 수 없다”며 아르테타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아스널은 아르테타가 나간 이후 3실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중원에서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는 아르테타의 부재가 뼈아팠다.

한편 아스널은 주축 선수들의 계속되는 부상으로 시름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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