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손흥민(레버쿠젠)과 구자철(마인츠)의 선발 맞대결로 성사된 독일 분데스리가 코리안 더비가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이 났다.
레버쿠젠과 마인츠는 8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과 구자철이 선발로 나서 맞대결을 펼쳤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구자철은 부상에서 돌아온 뒤 첫 풀타임을 소화했고, 최근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은 67분을 소화한 채 후반 22분 요십 드르미치와 교체 아웃됐다.
부상에서 거의 회복한 박주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며 복귀전을 다름으로 미뤘다.
경기에선 레버쿠젠이 확실한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 내내 마인츠를 몰아붙였다.
공격을 주도한 건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과 카림 벨라라비였다.
손흥민은 전반 6분 골키퍼가 펀칭한 공을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잡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슈팅으로 연결하며 첫 슈팅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에도 오른쪽 측면으로 빠져 들어가는 벨라라비에게 정확한 스루패스를 연결하며 찬스를 열어주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전반 10개의 슈팅과 8개의 코너킥을 시도하면서도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전반 막판에는 부진에 빠져 있는 스테판 키슬링이 두 번의 찬스를 맞았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무산됐다.
마인츠는 전반 18분 유누스 말리가 한 차례 슈팅을 기록했을 뿐 잔뜩 웅크린 채 레버쿠젠을 상대했다.
레버쿠젠의 공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벨라라비가 잇따라 좋은 찬스를 잡았는데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 14분 노마크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고, 후반 18분에는 상대 공격을 끊고 치고 들어가며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무산되며 가장 좋은 득점 찬스를 놓쳤다.
무득점이 이어지자 레버쿠젠의 로저 슈미트 감독은 후반 22분 손흥민을 빼고 드르미치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골은 끝내 터지지 않으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친 레버쿠젠은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4승5무2패, 승점 17점을 마크했고 마인츠는 3승6무2패 승점 15점을 기록했다.
레버쿠젠과 마인츠는 8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과 구자철이 선발로 나서 맞대결을 펼쳤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구자철은 부상에서 돌아온 뒤 첫 풀타임을 소화했고, 최근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은 67분을 소화한 채 후반 22분 요십 드르미치와 교체 아웃됐다.
부상에서 거의 회복한 박주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며 복귀전을 다름으로 미뤘다.
경기에선 레버쿠젠이 확실한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 내내 마인츠를 몰아붙였다.
공격을 주도한 건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과 카림 벨라라비였다.
손흥민은 전반 6분 골키퍼가 펀칭한 공을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잡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슈팅으로 연결하며 첫 슈팅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에도 오른쪽 측면으로 빠져 들어가는 벨라라비에게 정확한 스루패스를 연결하며 찬스를 열어주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전반 10개의 슈팅과 8개의 코너킥을 시도하면서도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전반 막판에는 부진에 빠져 있는 스테판 키슬링이 두 번의 찬스를 맞았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무산됐다.
마인츠는 전반 18분 유누스 말리가 한 차례 슈팅을 기록했을 뿐 잔뜩 웅크린 채 레버쿠젠을 상대했다.
레버쿠젠의 공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벨라라비가 잇따라 좋은 찬스를 잡았는데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 14분 노마크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고, 후반 18분에는 상대 공격을 끊고 치고 들어가며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무산되며 가장 좋은 득점 찬스를 놓쳤다.
무득점이 이어지자 레버쿠젠의 로저 슈미트 감독은 후반 22분 손흥민을 빼고 드르미치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골은 끝내 터지지 않으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친 레버쿠젠은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4승5무2패, 승점 17점을 마크했고 마인츠는 3승6무2패 승점 15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