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첼시 미드필더 윌리안이 부족한 득점력에 대해 인정하면서 확고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더 자주 득점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윌리안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난 항상 더 많은 골을 넣기를 바라고 있고 무리뉴 감독도 내 득점력이 향상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열렸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 전에서 시즌 첫 골과 도움을 기록했던 윌리안은 이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합쳐도 15경기에 나와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쳐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아쉬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윌리안은 “내가 올 시즌 뛴 모든 경기와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다. 만약 더 많은 골까지 성공시킨다면 더욱 기쁠 것이다”라면서 분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현재 윌리안은 안드레 슈얼레, 그리고 하미레스와 오른쪽 측면 공격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무리뉴 감독이 추구하는 압박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 그리고 역습 공격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윌리안이 앞으로 득점력을 보완한다면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확실한 주전 자리를 보장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