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돌풍 '예고', ''아스널 적응은 끝났어''
입력 : 2014.1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아스널에서 승리하기 위해 이적했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소속팀에서의 열망을 드러냈다. 산체스는 '아스 칠레'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스널은 가까운 시기에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난 아스널 소속으로 항상 승리하고 싶다. 이것이 내가 이적한 이유다"고 밝혔다.

산체스의 소망과는 달리 이번 시즌 아스널의 우승을 향한 도전은 '가시밭길'이다. 우선 선두 첼시가 너무 강하다. 첼시는 무패 행진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산체스는 "만약 우리가 이기려는 정신으로 가득차 있다면, 매 경기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상대라도 가능한 일이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리그 초반, 팀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한 산체스는 아스널의 팀 색깔에 완전히 적응했다. 산체스는 8골을 터뜨리며 세르히오 아구에로(12골), 디에고 코스타(10골)에 이어 득점 3위에 올라있다.

이에 산체스는 "처음 아스널에 합류 했을 때는 동료들의 뛰는 방향, 패스 스타일을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적응했다. 자신감도 생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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