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이청용, 팬들이 뽑은 10월 '이달의 선수’ 선정
입력 : 2014.1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블루 드래곤’ 이청용(26)이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의 팬들이 뽑은 10월 '이달의 선수’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볼턴 원더러스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뽑은 10월 이달의 선수에 이청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6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청용의 뒤를 이어 앤드류 로너간(11%), 매트 밀스(6%)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월 새롭게 볼턴 원더러스의 지휘봉을 잡은 레닌 감독은 이청용을 팀의 핵심 멤버로 생각하며 상당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이청용은 레닌 감독 부임 이후 최근 5경기에 선발로 나서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노리치시티전에서는 시즌 첫 골을 성공시키며 감독의 기대에 보답하고 있다.

한편 슈틸리케호 2기에 이름을 올린 이청용은 오는 14일 요르단, 18일 이란과의 평가전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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