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잉글랜드 첼시와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프랑스 파리 생 제르맹(이하 PSG), 이 세 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각 리그에서 아직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들에겐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모두 탄탄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뮌헨과 PSG는 분데스리그와 프랑스 리그앙에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고 첼시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사우샘프턴에 이어 리그 최소 실점 2위에 올라있다. 수비가 강하면 실점하지 않고 실점하지 않으면 지지 않는다는 당연한 이치를 이 세 팀이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첼시는 현재 9승 2무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리그 11라운드까지 마친 상황에서 첼시는 3번의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고 두 골 이상 내준 경기도 리그 3라운드 에버턴전과 4라운드 스완지시티전 단 두 경기에 불과하다.
세 시즌 가까이 발을 맞춰온 이바노비치-게리 케이힐-존 테리-아즈필리쿠에타의 수비 라인은 힘과 높이 그리고 안정감에 있어 리그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에 더해 올 시즌 골키퍼 티보 쿠르트아까지 합류하면서 첼시 수비는 더욱 탄탄해졌다.
뮌헨의 수비는 더욱 막강하다. 8승 3무로 리그 1위의 올라있는 뮌헨은 지금껏 리그에서 단 3실점만을 내줘 유럽의 주요 리그를 통틀어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무실점 경기는 무려 8경기에 달하고 심지어 두 골 이상 내준 경기는 전무하다. 뮌헨은 지난 2011/2012 시즌을 시작으로 매 시즌 리그 최소 실점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도 이런 흐름이라면 네 시즌 연속 최소 실점 기록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문제도 있다. 주전 왼쪽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3개월가량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미 홀거 바트슈트버, 하비 마르티네스 등 수비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라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필립 람을 비롯해 제롬 보아텡, 베나티아 등 기존 수비수과 세계 최고의 수문장 노이어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한편 PSG는 올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르세유(9승 1무 3패)에 이어 7승 6무로 프랑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PSG는 13라운드까지 절반에 가까운 6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멀티골 허용한 경기도 단 2경기의 불과할 만큼 꾸준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브라질 출신의 티아구 실바, 다비드 루이스, 마르퀴뇨스로 이어지는 PSG의 중앙 수비 조합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측면 수비를 맡고 있는 반 더 비엘과 크리스토프 잘레가 가끔씩 아쉬운 모습을 보이지만 막강한 센터백 라인을 바탕으로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포츠계에서 골을 넣는 팀은 경기에서 이기지만 실점을 하지 않는 팀은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올 시즌 첼시와 뮌헨 그리고 PSG의 리그 우승 확률이 경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실제 뮌헨과 PSG는 분데스리그와 프랑스 리그앙에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고 첼시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사우샘프턴에 이어 리그 최소 실점 2위에 올라있다. 수비가 강하면 실점하지 않고 실점하지 않으면 지지 않는다는 당연한 이치를 이 세 팀이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첼시는 현재 9승 2무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리그 11라운드까지 마친 상황에서 첼시는 3번의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고 두 골 이상 내준 경기도 리그 3라운드 에버턴전과 4라운드 스완지시티전 단 두 경기에 불과하다.
세 시즌 가까이 발을 맞춰온 이바노비치-게리 케이힐-존 테리-아즈필리쿠에타의 수비 라인은 힘과 높이 그리고 안정감에 있어 리그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에 더해 올 시즌 골키퍼 티보 쿠르트아까지 합류하면서 첼시 수비는 더욱 탄탄해졌다.
뮌헨의 수비는 더욱 막강하다. 8승 3무로 리그 1위의 올라있는 뮌헨은 지금껏 리그에서 단 3실점만을 내줘 유럽의 주요 리그를 통틀어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무실점 경기는 무려 8경기에 달하고 심지어 두 골 이상 내준 경기는 전무하다. 뮌헨은 지난 2011/2012 시즌을 시작으로 매 시즌 리그 최소 실점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도 이런 흐름이라면 네 시즌 연속 최소 실점 기록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문제도 있다. 주전 왼쪽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3개월가량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미 홀거 바트슈트버, 하비 마르티네스 등 수비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라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필립 람을 비롯해 제롬 보아텡, 베나티아 등 기존 수비수과 세계 최고의 수문장 노이어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한편 PSG는 올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르세유(9승 1무 3패)에 이어 7승 6무로 프랑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PSG는 13라운드까지 절반에 가까운 6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멀티골 허용한 경기도 단 2경기의 불과할 만큼 꾸준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브라질 출신의 티아구 실바, 다비드 루이스, 마르퀴뇨스로 이어지는 PSG의 중앙 수비 조합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측면 수비를 맡고 있는 반 더 비엘과 크리스토프 잘레가 가끔씩 아쉬운 모습을 보이지만 막강한 센터백 라인을 바탕으로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포츠계에서 골을 넣는 팀은 경기에서 이기지만 실점을 하지 않는 팀은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올 시즌 첼시와 뮌헨 그리고 PSG의 리그 우승 확률이 경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