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인정한 지소연, WSL 올해의 선수상 수상
입력 : 2014.1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지메시’ 지소연(24, 첼시 레이디스)이 잉글랜드 위민스 슈퍼리그(WSL) 선수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14일 밤 영국 런던 마담 뚜소에서 진행된 WSL 시상식에서 지소연은 카렌 카니(버밍엄 시티), 제스 클라크(노츠 카운티)를 제치고 선수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 상은 WSL 선수들이 최고의 선수를 한 명씩 지목하여 제일 많은 표를 받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소연은 현재 동아시안컵 예선 출전으로 시상식에 불참했고, 팀 동료인 애니 알루코가 대신 수상했다. 지소연은 영상을 소감을 대신했다. 지소연은

“선수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 잉글랜드에서의 첫 시즌은 즐거웠다. WSL은 매우 강한 리그다. 그래서 상을 수상한 것이 영광스럽다. 이 상은 첼시 레이디스 모든 분들이 함께하는 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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