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올 시즌 아스널서 좁아진 입지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한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9)를 이적시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벵거 감독은 16일 프랑스 ‘비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올 겨울 포돌스키를 이적시킬 계획이 없다”고 못 박으면서 “최근 포돌스키를 둘러싸고 나폴리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보도된 이적료는 합당한 금액이 아니다. 포돌스키를 절대 팔지 않을 것이며, 실제로 어떤 제안도 없었다”고 밝혔다.
포돌스키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4경기에 출전해 총 46분을 소화했다. 4경기 모두 교체 투입된 경기다. 지난 시즌 20경기(교체 6회)에 출전해 8골을 터뜨린 것에 비해 출전기회가 확연하게 줄었다.
그로 인해 포돌스키는 최근 “나는 현재 아스널에서의 입지에 만족하지 않는다”면서 “부족한 출전시간에 만족할 선수는 없다. 내년 1월 이적과 잔류를 두고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생각해볼 것”이라고 불만을 표했다.
이에 대해 벵거 감독은 “포돌스키는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면서 “게다가 그는 올 여름 월드컵 휴식기 이후 팀에 가장 늦게 합류했다. 동료들보다 늦게 팀 훈련을 시작했고, 최상의 몸 상태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포돌스키와 잡아두려는 벵거 감독의 생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올 겨울 포돌스키의 잔류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벵거 감독은 16일 프랑스 ‘비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올 겨울 포돌스키를 이적시킬 계획이 없다”고 못 박으면서 “최근 포돌스키를 둘러싸고 나폴리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보도된 이적료는 합당한 금액이 아니다. 포돌스키를 절대 팔지 않을 것이며, 실제로 어떤 제안도 없었다”고 밝혔다.
포돌스키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4경기에 출전해 총 46분을 소화했다. 4경기 모두 교체 투입된 경기다. 지난 시즌 20경기(교체 6회)에 출전해 8골을 터뜨린 것에 비해 출전기회가 확연하게 줄었다.
그로 인해 포돌스키는 최근 “나는 현재 아스널에서의 입지에 만족하지 않는다”면서 “부족한 출전시간에 만족할 선수는 없다. 내년 1월 이적과 잔류를 두고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생각해볼 것”이라고 불만을 표했다.
이에 대해 벵거 감독은 “포돌스키는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면서 “게다가 그는 올 여름 월드컵 휴식기 이후 팀에 가장 늦게 합류했다. 동료들보다 늦게 팀 훈련을 시작했고, 최상의 몸 상태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포돌스키와 잡아두려는 벵거 감독의 생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올 겨울 포돌스키의 잔류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