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맨유-아스널 제치고 '리틀 메시' 길세넌 영입
입력 : 2014.1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경쟁팀들을 누르고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리틀 메시’ 자크 길세넌(11)을 영입했다.

1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리버풀은 맨유, 첼시, 아스널와의 길세넌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

아일랜드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길세넌은 호주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일찌감치 남다른 발 재간 때문에 '아일랜드 메시'로 불린 길세넌은 9세의 어린 나이에 지난 2012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합류했다.

당시 토트넘 홋스퍼가 길세넌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지만 메시를 키운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행을 택했다.

바르셀로나 입성 후에도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길세넌 가족은 고심 끝에 프리미어리그행을 택했다. 영어권 국가인 잉글랜드 거주가 이적에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데일리 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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