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팀에 있어 엠블럼은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 심장이 있는 왼쪽 가슴에 새겨진 엠블럼은 팀을 나타내는 상징이자 자긍심이다. 그리고 팀의 특징을 나타내기도 한다. 엠블럼에 사용되는 색상 대부분이 팀의 홈 유니폼에 사용하는 상징색이기 때문이다.
서로 등도 대지 않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 에버턴은 라이벌 만큼이나 팀 색상도 정반대다. 그런데 만약 라이벌 팀의 색상으로 엠블럼이 바뀐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이 팀들의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이 발칙한 상상을 최근 소셜사이트 레딧의 유저 ‘Thetruth1777’가 시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의 엠블럼을 라이벌 팀의 색상으로 바꾼 것이다. 개중에는 의외로 어울리는 엠블럼도 있었다. 물론 아닌 것도 있다. 최종 평가는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에게 맡기겠다.
서로 등도 대지 않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 에버턴은 라이벌 만큼이나 팀 색상도 정반대다. 그런데 만약 라이벌 팀의 색상으로 엠블럼이 바뀐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이 팀들의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