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 초청 간담회 실시
입력 : 2015.05.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인천 유정복 시장과 인천 전자랜드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전자랜드 제공



인천광역시장 유정복 시장이 13일 오전 11시 연고지역 농구단인 인천 전자랜드를 시청으로 초청하여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즌 종료 후 전자랜드 구단이 시즌 종료 인사를 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체육진흥과에 유 시장과의 만남을 요청했고 유 시장이 날을 잡아 만나게 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익수 단장, 유도훈 감독, 이현호, 정영삼, 정병국, 김성헌 사무국장이 참석하였다. 유 시장은 유도훈 감독과 연세대 동문이며 정병국과는 인천 제물포 고등학교 동문이다.

유정복 시장이 인천 전자랜드와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사진=전자랜드 제공



유 시장은 "14-15시즌 인천 전자랜드가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열정과 끈기, 단합은 인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나 자신도 4강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아쉽게 패한 것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농구장에 한 번도 가지 못했는데 시장 취임 후 산적한 일들이 많았다. 차기시즌에는 꼭 경기장을 방문하여 응원하도록 하겠다"면서 "인천 프로농구가 발전하기 위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안해 주시고 인천시도 좋은 방안을 찾아보도록 노력하겠다"고 프로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간담회 말미에는 추후 선수단 일정 및 본인 일정을 조정하여 인천 전자랜드 선수단과 식사 자리를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전자랜드 구단은 선수단 친필 사인공 및 주요선수 사진 액자를 유 시장에게 선물로 전했다. 유 시장은 인천시장 후보 시절 인천 홈구장을 찾아 시투(자유투) 행사를 하였는데 사진 액자에 당시 유 시장의 자유투 장면의 사진도 함께 포함하여 제작하였다.



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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