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챔피언 숙련도 시스템 이미지.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에 '챔피언 숙련도 시스템'이 도입됐다. 동시에 '삼성 화이트 스킨'도 출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19일 "지난 3월 공지를 통해 미리 예고했던 '챔피언 숙련도 시스템'이 드디어 본격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특정 챔피언에 대한 플레이어의 숙련도를 점수와 랭크를 통해 표시하는 시스템으로, 총 다섯 단계로 구분된 챔피언 숙련도에 따라 각기 다른 휘장을 획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높은 단계의 숙련도를 획득하면 게임 로딩 화면에 휘장이 표시되고 게임 내 감정 표현과 킬 알림 시 휘장을 드러낼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보상도 주어진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테스트 서버 실험을 바탕으로 챔피언 숙련도 시스템에 몇 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우선 '플레이어 툴팁'을 통해 모든 챔피언에 대한 숙련도 상황을 알려주는 도움말을 확인할 수 있고, 게임모드 선택 창에서 챔피언 숙련도 포인트 획득이 가능한지 표시하는 아이콘도 추가됐다.
또한 게임 종료 시 챔피언 숙련도를 표시하는 애니메이션에 음향 효과도 추가됐으며, 챔피언 숙련도가 특정 단계에 도달했을 때 플레이어가 주로 맡았던 역할군에 따라 새로운 칭호를 부여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팀인 삼성 화이트의 승리를 기념하는 신규 스킨도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 화이트 팀 세트는 롤드컵 출전 당시 삼성 화이트에서 사용했던 챔피언들인 신지드, 렝가, 탈론, 트위치, 쓰레쉬의 스킨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간 한정 판매 스킨으로 6월 5일 오후 5시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삼성 화이트 스킨 이미지.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
김동영 기자 raining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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