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농구 클리닉을 실시했다. /사진=인천 전자랜드 제공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연고 지역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인천 송도 중학교에서 19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농구 클리닉 및 팬 사인회를 실시했다.
이날 농구 클리닉에는 송도중학교 출신 정병국을 비롯해 이현호, 박성진, 박진수가 참여 하였다.
오전 훈련 후 휴식을 반납한 채 송도중학교 체육관에 도착한 선수들은 간단한 몸 풀기와 함께 4개조로 나뉘어 이현호(패스), 정병국(슛), 박성진(드리블), 박진수(레이업슛)가 각각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훈련 후 바로 도착한 선수들은 초반에 몸이 조금 무거워 보였지만 이내 가르침에 집중하며 곳곳에서 환호성이 들릴 정도로 열정적으로 임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송도중 2학년 강범주 학생은 "오늘 일일 클리닉 수업 전에는 레이업 슛에 자신이 없었는데 박진수가 잘못된 부분을 고쳐 주고 게임 형식으로 재미있게 알려 줘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답했다.
4개 조별로 클리닉을 마친 후 선수들이 각 조의 감독이 되어 미니 게임을 실시했다. 이후 송도중학교 농구부 선수들과 3:3 미니 게임도 하며 학생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한편 전자랜드는 매년 비시즌 동안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하였으며 올해도 인천 지역 학교 농구 클리닉을 비롯하여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 릴레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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