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추신수. /AFPBBNews=뉴스1 |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서 1번 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기존 0.242에서 0.240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상대 선발 웨이드 마일리와 5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진 타석에서도 추신수는 마일리를 공략하지 못했다. 3회초, 5회초, 7회초에 타석에 들어섰지만 모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마무리 투수 우에하라 고지와 상대했다. 우에하라의 2구째를 때려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엘비스 앤드루스가 아웃되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텍사스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마일리를 넘어서지 못하고 3-4로 패했다.
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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