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최경주재단이 '2015 SK텔레콤 오픈' 기간 동안 저소득층을 돕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최경주재단 제공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최경주재단이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리는 '2015 SK텔레콤 오픈' 기간(5월 21일~24일) 동안 인천체육고등학교에 저소득층 학생 지원을 위해 행운권(raffle ticket) 추첨 이벤트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재단은 '도전! 최경주재단 골든벨을 울려라' 이벤트도 진행해 건전한 갤러리 문화 선도에 앞장설 예정이다.

최경주재단은 대회 기간 중 갤러리 플라자에 상시 오픈하는 재단 홍보 부스에서 행운권을 판매하며 추첨을 통해 슈페리어, 미우라, 스릭슨, 데니스 골프 등의 후원을 통해 마련한 푸짐한 상품을 나눠준다. 이 행사의 수익금 일체는 평소 재단이 표방해 온 모토 중 하나인 '우리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라는 타이틀 아래 인천체육고등학교 저소득층 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하는 데 쓰인다.

이에 따라 최경주재단의 행운 권 이벤트에 참가하는 갤러리들은 행운권 추첨의 짜릿함과 푸짐한 상품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자선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최경주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골프대회 개최지 인근 지역의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단체 등을 후원해왔다. 2013년에는 행운권 행사를 통해 제주 더럭 분교와 여주 하호 분교에 도서를 기증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영종도 작은 학교 금산분교에 도서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 대상이 된 인천체육고등학교는 다양한 종목의 체육 영재들을 육성하는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 모든 학생에게 수업료와 숙식 등을 지원하며 운동 및 학력 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최경주재단은 행운권 추첨 행사와 함께 '도전! 최경주재단 골든벨을 울려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프장을 돌며 재단에서 나눠준 퀴즈 정답을 맞힌 갤러리들에게는 재단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하며 최경주 선수의 싸인 드라이버를 비롯해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최경주 재단 홍보 부스에서는 최경주 이사장의 자서전인 '코리안탱크 최경주(실패가 나를 키운다)'와 재단 텀블러, 바이져, 티셔츠 등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버디나 이글, 홀인원 등 좋은 스코어를 기념해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납부하는 베스트버디스 약정도 할 수 있다.






국재환 기자 jk_k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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