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이대호 2타점 역전 결승타, 가장 긴 16경기 연속 안타''
입력 : 2015.05.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이대호. /사진=뉴스1
이대호. /사진=뉴스1



일본 산케이스포츠가 2타점 역전 결승타를 때려낸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칭찬했다.

이대호는 20일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활약 속에 소프트뱅크는 3-2로 승리했다.

이날 안타를 추가한 이대호는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도 0.311로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0-1로 밀렸던 1회말 2사 2, 3루에 타석에 들어섰다. 선발 브라이언 벌링턴의 4구째를 받아쳐 2타점 역전 결승타를 때려냈다. 이대호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한 소프트뱅크는 3회에 1점을 추가하며 앞서갔다. 6회에 1실점했지만 소프트뱅크는 끝까지 리드를 지켰고 결국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산케이스포츠는 "일본에서 가장 긴 16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면서 "5월 전 경기에 안타를 때려냈다. 타율도 단번에 3할대로 올렸다"고 이대호를 치켜세웠다.








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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