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창원=김지현 기자]
테임즈. /사진=OSEN |
"기록은 신경 쓰지 않았다. 팀이 이기는 것에 집중했다"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가 26일 창원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서 4타수 3안타 3홈런 8타점으로 맹활약했다. 8타점은 개인 통산 최다 타점 기록. 테임즈를 앞세운 NC는 13-2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테임즈는 "삼성전, 넥센전에 이어 팀이 이겨 기분이 좋다. 제일 기쁜 것은 팀 승리에 기여한 것이다"고 말했다.
3연타석 홈런을 때려낸 것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에 들어가기 전 선구안에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은 무조건 치겠다는 생각으로 집중했다. 어제 쉬고 오늘 아침에 빨리 나와 타격코치님께 도움을 받았다. 훈련 양을 늘린 것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다 타점을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일단 기록은 신경 쓰지 않았다. 팀이 이기는 데 집중했고 팀이 이겨 만족한다. 팀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창원=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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