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다음 주 재활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야시엘 푸이그.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의 '쿠바 악동' 야시엘 푸이그(25)가 조만간 재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야시엘 푸이그가 조만간 재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돈 매팅리 감독이 밝혔다"라고 전했다.

푸이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지난 4월 2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재활을 진행했고, 재활경기까지 나섰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했다. 다저스로서는 악재였다.

이후 푸이그는 다시 재활에 들어갔고, 이제 재활경기에 또 한 번 나서는 단계까지 접어들었다.

MLB.com은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31일 외야수 푸이그가 다음 주 재활 경기를 몇 차례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푸이그의 재활경기가) 다음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초보다는 주 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언제 경기에 뛸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에 따르면 푸이그는 역시 재활중인 브랜든 리그를 상대해 스윙 연습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매팅리 감독은 "푸이그가 앞으로 나가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재활이 많이 진행됐음을 시사했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