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는 강정호.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한다. 타순은 하위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2일 오전 11시 1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갖는다.

이를 앞두고 피츠버그는 공식 SNS를 통해 이날 경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여기서 강정호는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배치됐다.

이로써 강정호는 지난 5월 31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일에 이어 이날도 선발로 출장하게 됐다. 다만, 타순은 전날 5번에서 이날은 7번으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테이블 세터에 조시 해리슨(3루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를 내세우고, 중심타선에는 앤드류 매커친(중견수)-닐 워커(2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가 나선다.

이어 하위타선에는 페드로 알바레즈(1루수)-강정호(유격수)-크리스 스튜어트(포수)가 출전한다. 선발투수 겸 9번 타자는 팀의 '영건 에이스' 게릿 콜이다.

한편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베테랑 우완 라이언 보겔송을 선발로 출전시킨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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