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목동=김우종 기자]
연장 끝내기 승리를 거둔 넥센 염경엽 감독이 김대우를 칭찬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2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연장 11회말 박헌도의 좌중간 끝내기 2루타를 앞세워 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29승 24패 1무를 기록하게 됐다. 최근 5연승 질주. 순위는 4위. 반면, 한화는 27승 26패로 7위를 유지했으나 5할 승률을 위협받게 됐다. 이로써 넥센은 한화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나가게 됐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팀 승리를 위해 끝까지 집중해준 선수들 모두를 칭찬해주고 싶다. 경기 후반 김대우가 아주 좋은 피칭을 했다. 김대우의 피칭 때문에 마지막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날 김대우는 연장 10회 구원 등판, 2이닝 4탈삼진 퍼펙트 투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목동=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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