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프로축구선수가 단돈 2만원 때문에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택시를 타고 택시비를 내지 않은 혐의(사기)로 전직프로축구선수 고모(25)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고씨는 지난 4월17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부터 강남구 역삼동으로 이동하며 나온 택시의 요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여자친구에게 청혼한 뒤 집에 돌아갈 때도 이용하겠다며 기사에게 잠시 기다려 달라고 요구했지만 고씨는 몇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았고 기사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고씨는 2013년 8월 소속팀에서 방출됐고, 다른 건으로 이미 수배가 된 상태였다. 고씨는 경찰과의 첫 통화에서 경찰 소환에 응하기로 했지만 이에 불응하고 잠적했다.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고씨를 붙잡아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택시를 타고 택시비를 내지 않은 혐의(사기)로 전직프로축구선수 고모(25)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고씨는 지난 4월17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부터 강남구 역삼동으로 이동하며 나온 택시의 요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여자친구에게 청혼한 뒤 집에 돌아갈 때도 이용하겠다며 기사에게 잠시 기다려 달라고 요구했지만 고씨는 몇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았고 기사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고씨는 2013년 8월 소속팀에서 방출됐고, 다른 건으로 이미 수배가 된 상태였다. 고씨는 경찰과의 첫 통화에서 경찰 소환에 응하기로 했지만 이에 불응하고 잠적했다.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고씨를 붙잡아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