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강정호. /AFPBBNews=뉴스1 |
전날 연타석홈런을 쏘아 올린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안타를 때려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강정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서 5번 타자 및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강정호는 1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섰다. 상대 선발 라이언 보글송과 승부에서 침착하게 공을 골라냈고 볼넷으로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닐 워커의 1타점 적시타와 페드로 알바레즈의 희생 플라이가 나왔다. 하지만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강정호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보글송의 3구째를 놓치지 않고 좌전 안타를 쳐냈다.
한편 피츠버그는 3회말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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