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강정호.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유격수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조디 머서가, 3루에는 아라미스 라미레스가 배치됐다.

강정호는 26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서 휴식을 취하게 됐다. 주전 유격수였던 머서가 복귀하면서 그간 쉴 틈 없이 달려왔던 강정호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지난 25일 머서의 복귀전에서는 강정호가 3루 수비를 본 바 있다. 머서는 지난달 21일 왼쪽 무릎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머서는 올 시즌 8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1 출루율 0.290 장타율 0.313를 기록 중이다. 강정호는 106경기에 나서 타율 0.288 출루율 0.365 장타율 0.459를 치고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1경기 멀티홈런을 때리기도 했다.

경기는 2회초 현재 파이어리츠가 1-0으로 앞서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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