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강정호. /AFPBBNews=뉴스1 |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유격수에는 조디 머서가, 3루에는 아라미스 라미레스가 배치됐다.
피츠버그는 28일 미국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발표된 명단에는 강정호의 이름이 없었다.
강정호는 지난 26일 마이애미전서도 선발에서 제외된바 있다. 그러나 1-5로 뒤졌던 8회초에 대타로 들어서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도 대타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강정호는 올 시즌 타율 0.289, 12홈런 46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테이블 세터진에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를 내세웠다. 클리업 트리오로는 앤드루 매커친(중견수), 라미레스(3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가 나서며 하위타순에는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 닐 워커(2루수), 머서(유격수), 게릿 콜(투수)이 배치됐다.
2회말 현재 피츠버그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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