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서울, 부산 '밝은 세상 안과'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최경주 재단 장학생이 무료 시력교정 혜택을 받았다. /사진=최경주 재단 제공 |
최경주 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부 장학생들에게 '밝은 세상 선물'을 제공한다.
'밝은 세상 선물'은 최경주 재단과 서울, 부산 '밝은 세상 안과'가 지난해 협약을 맺은 뒤 시력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기로 한 라식 및 라섹 등 시력 교정 시술이다.
재단과 병원 측은 지난해부터 3년 동안 연간 5명에게 이 선물을 제공키로 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차 시술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들 대상자는 고학년 및 시력이 크게 저하된 학생을 우선으로 선발되었으며, 정밀 검사를 받은 뒤 각자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을 받게 된다.
올해 대상자가 되지 못한 학생들은 내년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
최경주 이사장은 "시력 악화 때문에 생활에 불편을 겪는 장학생들이 있다는 소식에 경험이 풍부한 밝은 세상 안과 측이 선뜻 시술 지원을 약속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서울, 부산 밝은 세상 안과는 지난 2011년 국내 안과로는 처음 JCI국제의료인증을 획득한 곳으로 그동안 약 29만 건 이상의 시력교정 시술을 진행한 바 있다.
최 이사장은 또 수혜자들에게 "목표가 뚜렷하면 미래를 향해 더 힘차게 노력할 수 있는 것처럼 뿌옇던 사물이 분명하게 보이면 보다 밝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든든한 인재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경주 재단은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과 장학생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학생 지원 사업으로는 꿈과 재능이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록금 및 학습비 지원은 물론 멘토 교육, 하계캠프 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국재환 기자 jk_k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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