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 /AFPBBNews=뉴스1 |
'추추 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1호 홈런을 동점 투런포로 장식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서 진행 중인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홈런포는 첫 타석부터 터져 나왔다. 추신수는 팀이 0-2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좌완투수 다니엘 노리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이 홈런으로 팀에게 동점을 안겨준 추신수는 시즌 77타점을 기록하며, 80타점 달성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국재환 기자 jk_k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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