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석 21호홈런' 추신수, DET전서 2루타도.. '멀티 히트'
입력 : 2015.09.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 /AFPBBNews=뉴스1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 /AFPBBNews=뉴스1



'추추 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세 번째 타석서 2루타를 때려내며 장타 2방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서 진행 중인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좌완 다니엘 노리스로부터 동점 투런 홈런(21호)을 쏘아 올렸다.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6-6으로 맞선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디트로이트 불펜 투수 벅 파머를 상대한 추신수는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작렬시켰고, 후속 타자 애드리안 벨트레의 우익선상 2루타 때 홈을 밟아 팀이 다시 앞서나갈 수 있는 득점까지 만들어줬다.

텍사스는 4회 현재 추신수의 활약을 앞세워 7-6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국재환 기자 jk_ku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