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25)가 복귀 준비를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가 러닝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푸이그가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3일 전까지 80%를 달리고 통증이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오늘은 100%를 달린 뒤 통증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것은 기적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푸이그는 4월 왼쪽 햄스트링에 이어 8월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올 시즌 77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성적도 타율 0.256, 11홈런 38타점, OPS 0.764로 좋지 못하다.

매팅리 감독은 푸이그의 포스트시즌 출전에 대해 "아직 그 부분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는 오랫동안 경기에서 뛰지 못했다. 애드리안 곤잘레스처럼 150경기를 뛴 것이 아니다. 본인의 리듬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며 신중함을 보였다.

MLB.com은 "매팅리 감독은 만약 푸이그가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할 경우 저스틴 루지아노를 그 자리에 넣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