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피츠버그 조쉬 해리슨./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정규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와일드카드(WC) 홈 어드밴티지를 획득했다.

피츠버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같은 시간 시카고 컵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3-1로 이겼지만, 피츠버그가 이날 승리하며 와일드카드 1위를 차지해 홈 어드밴티지를 얻었다.

피츠버그는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았다. 해리슨이 좌익선상 2루타로 만든 1사 2루 기회서 닐 워커의 우전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 4회말 선두타자 페드로 알바레스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6회말에는 서벨리와 머서의 연이은 2루타로 3-0을 만들었고, 7회말에도 폴랑코와 해리슨이 연달아 2루타를 터뜨려 4-0으로 달아났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J.A. 햅은 6이닝 3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피츠버그는 컵스와 8일 홈에서 와일드카드 단판승부를 치른다. 피츠버그는 이미 에이스 개릿 콜을 선발로 예고하며 총력전을 예고한 상황이다. 컵스는 22승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가 유력하다. 이 경기의 승자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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