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최경주 재단이 12일 한국 EMC와 함께 안산시 인천 서구에 위치한 석남 지역아동센터에 12차 '꿈의 도서관'을 오픈했다.
석남 지역아동센터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약 40여 명의 지역 아동들을 위해 매일 같이 국어와 수학, 영어 등 방과 후 수업과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서 방치나 방임되어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을 위해 10시까지 야간 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석남 지역아동센터에는 최경주 재단과 한국EMC가 기존 학습 공간을 대대적으로 탈바꿈한 도서관을 제공하고, 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도서를 약 600여 권 이상 지원했다. 또한 최경주재단과 한국EMC 직원들은 인근 체육공원에서 함께 움직이는 놀이 활동을 하며 아이들과 봉사자 모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최경주 이사장은 "더욱 풍성해진 나눔으로 인천에 멋진 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꿈의 도서관을 통해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데 귀한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도서관 건립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최경주 재단과 한국EMC는 지난 2012년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드림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까지 인천, 경기지역 12곳에 '꿈의 도서관'을 열었으며, 연말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옹기종기 지역아동센터와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하여 인천 서구 지역 총 3곳의 지역아동센터 에 '꿈의 도서관'을 개소하였다.
국재환 기자 jk_k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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