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강정호가 재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강정호 인스타그램 |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재활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활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정호는 트레이닝룸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무릎을 굽힌 채 공을 주고받으며 좌우로 움직이는 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수술을 받은 왼쪽 무릎이 많이 회복된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올해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강정호는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9월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도중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태클로 부상을 당해 시즌을 조기 마감해야 했다.
강정호 복귀와 관련해 헌팅턴 단장은 19일 "강정호의 복귀 시점은 내년 3월 중순에서 5월 중순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재활 속도가 빠르다"고 전했다.
한편 강정호는 지난 17일 발표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3위를 기록했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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