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수 어틀리, 다저스와 1년 재계약
입력 : 2015.1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내야수 체이스 어틀리가 LA 다저스와 재계약에 성공했다./AFPBBNews=뉴스1
내야수 체이스 어틀리가 LA 다저스와 재계약에 성공했다./AFPBBNews=뉴스1



내야수 체이스 어틀리(37)가 LA 다저스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CBS스포츠와 MLB.com 등 현지 언론은 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어틀리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금액은 7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어틀리는 2003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필라델피아 시절 2006년부터 4년 연속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했고, 올스타전에 6번이나 출전했다.

지난 8월 다저스로 이적한 어틀리는 다저스 입단 이후 34경기에 나와 타율 0.202, 3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타율 0.212, 8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지난 11월 그에 대한 옵션을 거부했다. 하지만 주전 2루수 하위 켄드릭이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가면서 2루수 공백이 생긴 다저스는 어틀리를 다시 붙잡을 수밖에 없었다.

MLB.com은 "내년 시즌 다저스는 어틀리와 함께 엔리케 에르난데스, 조세 페라자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어틀리는 통산 13시즌 1585경기에 나와0.281, 236홈런 925타점을 기록했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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