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이번 주 내로 선발 출전 기회를 부여받을 전망이다.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컴캐스트 스포츠넷의 볼티모어 담당 기자 리치 더브로프에 따르면, 쇼월터 감독은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전을 앞두고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주말 홈 3연전이 끝나기 전에 김현수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시범경기에서 부진을 겪었던 김현수는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사용하고 메이저리그 잔류를 선택했다.
다만 아직까지 기회를 부여받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쇼월터 감독은 미네소타와의 개막 3연전 기간 동안 김현수를 벤치에서 대기시켰고, 조이 리카드와 놀란 레이몰드를 기용했다. 특히 8일 미네소타전에서는 애덤 존스가 경미한 부상으로 빠졌는데, 앞선 2경기서 좌익수로 나선 리카드를 중견수로, 레이몰드를 좌익수로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상황은 녹록치 않다. 김현수의 경쟁자로 평가받았던 리카드는 타율 0.397(63타수 25안타), 1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다. 이어 지난 5일과 7일 열린 미네소타전에서 나란히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정규시즌 2경기서 타율 0.571(7타수 4안타), 1타점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일단 선발로 나설 기회는 잡게 됐다. 상황은 쉽지 않지만, 김현수가 선발 출전하는 경기에서 임팩트를 남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컴캐스트 스포츠넷의 볼티모어 담당 기자 리치 더브로프에 따르면, 쇼월터 감독은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전을 앞두고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주말 홈 3연전이 끝나기 전에 김현수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시범경기에서 부진을 겪었던 김현수는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사용하고 메이저리그 잔류를 선택했다.
다만 아직까지 기회를 부여받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쇼월터 감독은 미네소타와의 개막 3연전 기간 동안 김현수를 벤치에서 대기시켰고, 조이 리카드와 놀란 레이몰드를 기용했다. 특히 8일 미네소타전에서는 애덤 존스가 경미한 부상으로 빠졌는데, 앞선 2경기서 좌익수로 나선 리카드를 중견수로, 레이몰드를 좌익수로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상황은 녹록치 않다. 김현수의 경쟁자로 평가받았던 리카드는 타율 0.397(63타수 25안타), 1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다. 이어 지난 5일과 7일 열린 미네소타전에서 나란히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정규시즌 2경기서 타율 0.571(7타수 4안타), 1타점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일단 선발로 나설 기회는 잡게 됐다. 상황은 쉽지 않지만, 김현수가 선발 출전하는 경기에서 임팩트를 남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