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슬러거'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0)가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선정4월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각 포지션별로 4월에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을 뽑았다. 박병호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올스타에 선정됐다.
박병호는 29일까지 타율 0.241 5홈런 7타점, 출루율 0.308, 장타율 0.569를 기록 중이다. 박병호가 때려낸 5개의 홈런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SI는 "40세의 데이빗 오티즈(보스턴 레드삭스)에게는 사과의 말을 전한다"며 "29세의 한국인 신인 박병호가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KBO리그에서 지난 2년간 105홈런을 기록했지만 미국에서 통할지는 의문이었다"면서 "이미 5개의 홈런 중 3개가 430피트(약 130m)이상의 비거리를 기록했다. 이런 비거리를 보여준 것은 LA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뿐이다"고 장타력에 대해 호평했다.
그러면서 SI는 "박병호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공에 스윙한 비율이 33%나 된다는 점은 약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박병호의 팀 동료인 조 마우어는 1루수 부문 올스타에 뽑혔다.
이 밖에도 포수 부문에는 재로드 살타라마키아(디트로이트), 2루수에는 닐 워커(뉴욕 메츠), 매니 마차도(볼티모어)가 3루수 부문에 선정됐다.
외야수 중에서는 덱스터 파울러(시카고 컵스)가 중견수, 콜비 라스무스(휴스턴)가 좌익수, 브라이스 하퍼(워싱턴)가 우익수로 뽑혔다.
우완 투수에서는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가, 좌완 투수는 호세 퀸타나(시카고 화이트삭스), 마무리 투수 부문에는 앤드류 밀러(양키스) 등이 4월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각 포지션별로 4월에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을 뽑았다. 박병호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올스타에 선정됐다.
박병호는 29일까지 타율 0.241 5홈런 7타점, 출루율 0.308, 장타율 0.569를 기록 중이다. 박병호가 때려낸 5개의 홈런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SI는 "40세의 데이빗 오티즈(보스턴 레드삭스)에게는 사과의 말을 전한다"며 "29세의 한국인 신인 박병호가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KBO리그에서 지난 2년간 105홈런을 기록했지만 미국에서 통할지는 의문이었다"면서 "이미 5개의 홈런 중 3개가 430피트(약 130m)이상의 비거리를 기록했다. 이런 비거리를 보여준 것은 LA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뿐이다"고 장타력에 대해 호평했다.
그러면서 SI는 "박병호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공에 스윙한 비율이 33%나 된다는 점은 약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박병호의 팀 동료인 조 마우어는 1루수 부문 올스타에 뽑혔다.
이 밖에도 포수 부문에는 재로드 살타라마키아(디트로이트), 2루수에는 닐 워커(뉴욕 메츠), 매니 마차도(볼티모어)가 3루수 부문에 선정됐다.
외야수 중에서는 덱스터 파울러(시카고 컵스)가 중견수, 콜비 라스무스(휴스턴)가 좌익수, 브라이스 하퍼(워싱턴)가 우익수로 뽑혔다.
우완 투수에서는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가, 좌완 투수는 호세 퀸타나(시카고 화이트삭스), 마무리 투수 부문에는 앤드류 밀러(양키스) 등이 4월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