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의 '코리안 슬러거' 박병호(30)가 한 타석만 소화하고 경기에서 빠졌다. 몸에 맞는 공으로 인해 무릎 타박상을 입은 것이 원인이 됐다.
박병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한 후 교체됐다.
올 시즌 박병호는 24경기에서 타율 0.268, 7홈런 12타점, OPS 0.942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전날에는 3타수 2안타 1사구 2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패했지만, 박병호는 멀티히트를 때리며 분투했다.
그리고 이날 박병호는 또 한 번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폴 몰리터 감독은 조 마우어에게 휴식을 주면서 박병호를 1루수로 냈다. 하지만 박병호는 한 타석만 소화하고 빠졌다.
박병호는 1회초 미겔 사노의 우전안타와 트레버 플루프의 좌중간 인정 2루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화이트삭스 선발 크리스 세일.
여기서 박병호는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82마일 슬라이더에 오른쪽 무릎을 맞으며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만루 찬스를 이어가는 몸에 맞는 공이었다. 박병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를 만든 미네소타는 오스왈도 아르시아의 밀어내기 볼넷과 호르헤 폴랑코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2-0으로 앞섰다.
이후 1회말 수비에서 변화가 생겼다. 박병호가 빠지고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조 마우어가 1루수로 들어갔다. 몸에 맞는 공이 문제가 된 셈이다.
미네소타는 이후 SNS를 통해 "박병호가 오른쪽 무릎 타박상으로 인해 경기에서 빠졌다. 박병호는 데이 투 데이 명단(일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전날에도 몸에 맞는 공이 있었던 박병호는 이날까지 연이틀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경기에서 빠질 정도로 타박상을 입었다. 페이스가 한참 올라와 있는 상태에서 조금은 아쉬운 상황에 처한 모양새다.
박병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한 후 교체됐다.
올 시즌 박병호는 24경기에서 타율 0.268, 7홈런 12타점, OPS 0.942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전날에는 3타수 2안타 1사구 2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패했지만, 박병호는 멀티히트를 때리며 분투했다.
그리고 이날 박병호는 또 한 번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폴 몰리터 감독은 조 마우어에게 휴식을 주면서 박병호를 1루수로 냈다. 하지만 박병호는 한 타석만 소화하고 빠졌다.
박병호는 1회초 미겔 사노의 우전안타와 트레버 플루프의 좌중간 인정 2루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화이트삭스 선발 크리스 세일.
여기서 박병호는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82마일 슬라이더에 오른쪽 무릎을 맞으며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만루 찬스를 이어가는 몸에 맞는 공이었다. 박병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를 만든 미네소타는 오스왈도 아르시아의 밀어내기 볼넷과 호르헤 폴랑코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2-0으로 앞섰다.
이후 1회말 수비에서 변화가 생겼다. 박병호가 빠지고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조 마우어가 1루수로 들어갔다. 몸에 맞는 공이 문제가 된 셈이다.
미네소타는 이후 SNS를 통해 "박병호가 오른쪽 무릎 타박상으로 인해 경기에서 빠졌다. 박병호는 데이 투 데이 명단(일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전날에도 몸에 맞는 공이 있었던 박병호는 이날까지 연이틀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경기에서 빠질 정도로 타박상을 입었다. 페이스가 한참 올라와 있는 상태에서 조금은 아쉬운 상황에 처한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