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끝판대장' 오승환(34)이 4경기 만에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오승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스타디움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경기 연속 휴식을 취한 오승환은 4경기 만에 등판하게 됐다. 이날 무실점 투구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65에서 1.47로 떨어졌다.
오승환은 팀이 10-7로 앞선 6회말 구원 등판했다. 선발 웨인라이트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라이언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공으로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이어 에스코바를 3루 땅볼을 유도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냈고, 칼훈에게 84마일 체인지업을 던져 1루 땅볼로 막아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 타자 트라웃을 맞아 볼카운트 1-2로 유리하게 이끈 이후 9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뿌려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푸홀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나바의 유격수 땅볼 때 선행 주자를 잡았다. 나바의 타구는 병살타로 처리되는 듯 했으나 에인절스가 챌린지를 요청했고, 세이프가 선언됐다.
1사 1루에서 오승환은 크론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다. 8구째 공으로 슬라이드를 던져 2루 뜬공 처리,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8회부터 브록스톤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경기에서 빠졌다.
오승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스타디움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경기 연속 휴식을 취한 오승환은 4경기 만에 등판하게 됐다. 이날 무실점 투구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65에서 1.47로 떨어졌다.
오승환은 팀이 10-7로 앞선 6회말 구원 등판했다. 선발 웨인라이트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라이언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공으로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이어 에스코바를 3루 땅볼을 유도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냈고, 칼훈에게 84마일 체인지업을 던져 1루 땅볼로 막아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 타자 트라웃을 맞아 볼카운트 1-2로 유리하게 이끈 이후 9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뿌려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푸홀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나바의 유격수 땅볼 때 선행 주자를 잡았다. 나바의 타구는 병살타로 처리되는 듯 했으나 에인절스가 챌린지를 요청했고, 세이프가 선언됐다.
1사 1루에서 오승환은 크론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다. 8구째 공으로 슬라이드를 던져 2루 뜬공 처리,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8회부터 브록스톤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경기에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