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선물한 선수의 복귀에 팬들을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최주환(31, 두산 베어스)은 28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서 팬들의 환호 속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두산이 2-0으로 앞선 6회말 1사 1, 3루서 대타로 출전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초구부터 과감히 스윙한 것이 안타로 연결됐다.
최주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내복사근 부상으로 고전했다. 회복 후 지난달 7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해 한 경기를 치렀지만 통증이 재발하며 또다시 재활 기간을 가져야만 했다. 시즌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선수의 이탈은 뼈아팠다. 지난해 138경기에 나서서 타율 0.333, 26홈런 108타점으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기에 아쉬움은 더했다.
재활의 긴 터널을 뚫고 최주환이 돌아왔다. 최주환의 복귀는 두산에 호재다. 올 시즌 팀 타율은 0.276(3위)으로 리그 정상급이다. 그러나 최근 페이스는 좋지 않다. 지난주로 범위를 좁히면 팀 타율 0.233으로 10개 구단 최하위다. OPS(출루율+장타율) 역시 같은 기간 0.670으로 리그서 가장 낮다. 김재환, 오재일 등 중심 타자들 역시 최근 기복이 심하다. 최주환의 복귀가 더 반가운 이유다.
최주환은 두산의 타선 응집력을 더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득점권 타율 0.368로 전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찬스 상황서 진가가 더욱 빛났다. 올 시즌 팀 내 가장 높은 득점권 타율을 기록 중인 박건우(0.362)와 시너지가 기대된다.
47일 만에 복귀는 화려했다. 팬들의 박수 갈채 속에 돌아온 만큼 최주환이 그에 걸맞는 화답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뉴시스
최주환(31, 두산 베어스)은 28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서 팬들의 환호 속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두산이 2-0으로 앞선 6회말 1사 1, 3루서 대타로 출전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초구부터 과감히 스윙한 것이 안타로 연결됐다.
최주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내복사근 부상으로 고전했다. 회복 후 지난달 7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해 한 경기를 치렀지만 통증이 재발하며 또다시 재활 기간을 가져야만 했다. 시즌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선수의 이탈은 뼈아팠다. 지난해 138경기에 나서서 타율 0.333, 26홈런 108타점으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기에 아쉬움은 더했다.
재활의 긴 터널을 뚫고 최주환이 돌아왔다. 최주환의 복귀는 두산에 호재다. 올 시즌 팀 타율은 0.276(3위)으로 리그 정상급이다. 그러나 최근 페이스는 좋지 않다. 지난주로 범위를 좁히면 팀 타율 0.233으로 10개 구단 최하위다. OPS(출루율+장타율) 역시 같은 기간 0.670으로 리그서 가장 낮다. 김재환, 오재일 등 중심 타자들 역시 최근 기복이 심하다. 최주환의 복귀가 더 반가운 이유다.
최주환은 두산의 타선 응집력을 더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득점권 타율 0.368로 전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찬스 상황서 진가가 더욱 빛났다. 올 시즌 팀 내 가장 높은 득점권 타율을 기록 중인 박건우(0.362)와 시너지가 기대된다.
47일 만에 복귀는 화려했다. 팬들의 박수 갈채 속에 돌아온 만큼 최주환이 그에 걸맞는 화답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