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제이콥 터너(28)가 한화를 상대로 전날 무득점 패배를 완투승으로 되갚았다.
KIA는 29일 대전서 열린 한화전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전날 투수전 끝에 0-2로 패했던 KIA는 설욕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선발 제이콥 터너는 9이닝 5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4승 달성에 성공했다.
터너는 한화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17일 선발 출전해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한화를 상대로 1승이 있었다. 2번째 만남에서도 터너는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보여줬다. 그러나 완봉 기회에서 9회 말 1사 김태균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다. 아쉽게도 완봉을 달성하진 못했지만 3-1로 경기를 끝내며 KBO리그 첫 완투승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터너는 외국인 투수 중 퇴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였다. 개막 후 9경기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했다. 세 차례 QS(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기복이 심한 경기력으로 KIA는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 경기서 터너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전 KIA가 기대했던 모습이 나오면서 지난 17일 한화전부터 3경기 연속 승을 올리고 있다. 기복 없는 투구를 선보이며 3연승 기간 동안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4.46으로 낮췄다. 완벽하게 한국 무대 적응을 끝낸 모습이다.
부진을 딛고 일어선 터너가 에이스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뉴스1
KIA는 29일 대전서 열린 한화전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전날 투수전 끝에 0-2로 패했던 KIA는 설욕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선발 제이콥 터너는 9이닝 5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4승 달성에 성공했다.
터너는 한화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17일 선발 출전해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한화를 상대로 1승이 있었다. 2번째 만남에서도 터너는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보여줬다. 그러나 완봉 기회에서 9회 말 1사 김태균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다. 아쉽게도 완봉을 달성하진 못했지만 3-1로 경기를 끝내며 KBO리그 첫 완투승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터너는 외국인 투수 중 퇴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였다. 개막 후 9경기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했다. 세 차례 QS(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기복이 심한 경기력으로 KIA는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 경기서 터너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전 KIA가 기대했던 모습이 나오면서 지난 17일 한화전부터 3경기 연속 승을 올리고 있다. 기복 없는 투구를 선보이며 3연승 기간 동안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4.46으로 낮췄다. 완벽하게 한국 무대 적응을 끝낸 모습이다.
부진을 딛고 일어선 터너가 에이스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