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불안한 제구력으로 아웃 카운트 단 하나도 잡지 못한 정찬헌(29)이 7일 만에 1군에서 말소됐다.
지난 24일 정찬헌은 허리통증이 완화되면서 33일 만에 1군에 재등록됐다. 개막전부터 LG 뒷문을 책임지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였다.
그러나 다시 돌아온 정찬헌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오히려 팀을 위기 상황으로 만들었다. 3경기 출전해 0.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마운드에서 불안한 모습은 30일 키움과 경기서도 고스란히 보여줬다. 7회 말 3-2로 팀이 1점 차 리드하는 가운데 정찬헌이 구원 등판했지만, 아웃 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까지 만들었다. 마운드를 넘겨받은 문광은이 아니었다면 승부가 완전히 뒤집힐 뻔했다.
LG는 정찬헌 대신 최동환을 1군에 등록했다. 류중일 감독은 앞으로 투수 엔트리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발가락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임찬규가 주말 3연전 중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
지난 24일 정찬헌은 허리통증이 완화되면서 33일 만에 1군에 재등록됐다. 개막전부터 LG 뒷문을 책임지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였다.
그러나 다시 돌아온 정찬헌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오히려 팀을 위기 상황으로 만들었다. 3경기 출전해 0.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마운드에서 불안한 모습은 30일 키움과 경기서도 고스란히 보여줬다. 7회 말 3-2로 팀이 1점 차 리드하는 가운데 정찬헌이 구원 등판했지만, 아웃 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까지 만들었다. 마운드를 넘겨받은 문광은이 아니었다면 승부가 완전히 뒤집힐 뻔했다.
LG는 정찬헌 대신 최동환을 1군에 등록했다. 류중일 감독은 앞으로 투수 엔트리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발가락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임찬규가 주말 3연전 중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