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 상대 통산 400번째 거뒀다.
삼성은 2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 1982년 KBO리그 출범을 기리는 '클래식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 베테랑 투수 윤성환이 선발로 출전해 5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도 바쁘게 움직였다. 1회 초 강민호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선취 득점을 올린 후 김상수와 박해민의 연속 2루타, 다린 러프의 2타점 적시타, 구자욱의 솔로포 등 계속되는 추가점으로 롯데 선발 김원중을 조기 강판시켰다. 이후 계속되는 삼성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8-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1982년 KBO리그 출범 이후 롯데를 상대로 통산 400승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원년부터 구단 이름을 바꾸지 않고 지금까지 리그와 역사를 함께해 온 삼성과 롯데는 정규 시즌에서 총 682경기를 치렀다. 상대 전적은 삼성이 400승 267패 15무로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지난해 역시 12승 4패로 삼성이 롯데의 천적이었다.
삼성은 38년 동안 400승을 달성한 기쁨과 함께 팀 중심 선수인 윤성환과 강민호의 개인 기록 달성에도 성공했다. 2004년 프로 데뷔한 윤성환은 롯데전서 시즌 3승과 함께 KBO 리그 통산 8번째 130승 투수 고지를 밟았다. 현역 투수 중에서는 두산 배영수(138승)에 이어 2번째 기록이다.
강민호는 친정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 1회 초 적시타로 KBO리그 역대 35번째로 통산 1,500안타를 달성하며 역대 35번째 이름을 올렸다. 삼성 선수로서는 5번째 해당하는 기록이다.
유이하게 함께 남은 원년 구단 롯데를 상대로 의미 있는 승리를 기록한 삼성은 윤성환 130승, 강민호 1,500안타 달성과 함께 주말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감한 아쉬움을 달랬다.
사진=뉴스1
삼성은 2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 1982년 KBO리그 출범을 기리는 '클래식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 베테랑 투수 윤성환이 선발로 출전해 5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도 바쁘게 움직였다. 1회 초 강민호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선취 득점을 올린 후 김상수와 박해민의 연속 2루타, 다린 러프의 2타점 적시타, 구자욱의 솔로포 등 계속되는 추가점으로 롯데 선발 김원중을 조기 강판시켰다. 이후 계속되는 삼성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8-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1982년 KBO리그 출범 이후 롯데를 상대로 통산 400승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원년부터 구단 이름을 바꾸지 않고 지금까지 리그와 역사를 함께해 온 삼성과 롯데는 정규 시즌에서 총 682경기를 치렀다. 상대 전적은 삼성이 400승 267패 15무로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지난해 역시 12승 4패로 삼성이 롯데의 천적이었다.
삼성은 38년 동안 400승을 달성한 기쁨과 함께 팀 중심 선수인 윤성환과 강민호의 개인 기록 달성에도 성공했다. 2004년 프로 데뷔한 윤성환은 롯데전서 시즌 3승과 함께 KBO 리그 통산 8번째 130승 투수 고지를 밟았다. 현역 투수 중에서는 두산 배영수(138승)에 이어 2번째 기록이다.
강민호는 친정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 1회 초 적시타로 KBO리그 역대 35번째로 통산 1,500안타를 달성하며 역대 35번째 이름을 올렸다. 삼성 선수로서는 5번째 해당하는 기록이다.
유이하게 함께 남은 원년 구단 롯데를 상대로 의미 있는 승리를 기록한 삼성은 윤성환 130승, 강민호 1,500안타 달성과 함께 주말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감한 아쉬움을 달랬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