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FA 최대어 양의지(32)가 고액 몸값이 아깝지 않은 특급 활약으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자격을 얻은 양의지는 NC와 4년 총액 125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KBO리그 역대 2위(역대 1위 이대호/4년 총 150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시즌 NC 유니폼을 입은 양의지는 53경기 선발 출전해 타율 0.379, OPS 1.129, 12홈런 3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OPS· 장타·출루율 4개 부문 리그 1위, 홈런 공동 2위(SK 로맥·최정)로 모든 공격지표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득점권 타율도 0.396(리그 2위)로 찬스에도 강하다.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에서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양의지의 WAR은 3.73(스탯티즈 기준)으로 포수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시즌을 절반도 치르지 않았음을 생각하면 놀라운 성적이다.
무엇보다 양의지의 가치는 수비에 있다. 오랜 기간 포수가 약점이었던 NC는 양의지의 가세로 10개 구단 중 가장 강한 안방을 자랑하고 있다. 베테랑다운 노련한 리드로 NC 신인 투수들까지도 잘 이끌며 팀 평균자책점 4.11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지난해 10위 5.50). 덕분에 지난 시즌 최하위로 추락했던 NC는 현재 리그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스토브리그는 어느 때보다 냉혹했다. 몸값이 실력을 증명하는 프로 세계에서 양의지는 찬바람을 뚫고 대박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프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성적으로 구단의 기대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시즌 종료 후 FA자격을 얻은 양의지는 NC와 4년 총액 125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KBO리그 역대 2위(역대 1위 이대호/4년 총 150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시즌 NC 유니폼을 입은 양의지는 53경기 선발 출전해 타율 0.379, OPS 1.129, 12홈런 3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OPS· 장타·출루율 4개 부문 리그 1위, 홈런 공동 2위(SK 로맥·최정)로 모든 공격지표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득점권 타율도 0.396(리그 2위)로 찬스에도 강하다.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에서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양의지의 WAR은 3.73(스탯티즈 기준)으로 포수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시즌을 절반도 치르지 않았음을 생각하면 놀라운 성적이다.
무엇보다 양의지의 가치는 수비에 있다. 오랜 기간 포수가 약점이었던 NC는 양의지의 가세로 10개 구단 중 가장 강한 안방을 자랑하고 있다. 베테랑다운 노련한 리드로 NC 신인 투수들까지도 잘 이끌며 팀 평균자책점 4.11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지난해 10위 5.50). 덕분에 지난 시즌 최하위로 추락했던 NC는 현재 리그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스토브리그는 어느 때보다 냉혹했다. 몸값이 실력을 증명하는 프로 세계에서 양의지는 찬바람을 뚫고 대박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프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성적으로 구단의 기대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