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인턴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파이널 경기 도중 카일 라우리(토론토 랩터스)를 밀친 골든스테이트의 투자자 마크 스티븐스에게 징계를 내렸다.
NBA 사무국은 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티븐스에게 1년간 경기장 출입과 팀과 관련된 활동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50만 달러(약 5억 9천만 원)의 벌금도 부과했다. 사무국은 스티븐스에 대한 징계는 즉시 발효되며 포스트시즌을 포함한 다음 시즌에도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스티븐스는 지난 5일 열린 2018/2019 NBA 파이널 3차전에서 라우리와 신경전을 벌였다. 4쿼터 10분 37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라우리는 루즈볼을 잡으려 관중석으로 뛰어들었다. 라우리가 뛰어든 관중석 옆자리에 앉아있던 스티븐스는 라우리를 신경질적으로 밀쳐내며 거친 언어를 내뱉었다. 당시 라우리는 불쾌감을 드러내며 심판에게 항의했지만 이내 코트로 돌아오며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라우리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스티븐스가 나를 밀치고 거친 발언을 할 이유는 없었다. 우리 리그에 그런 사람은 들어오면 안 된다. 다신 경기장에 들어오지 않았으면 한다”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도 경기 후 사과의 뜻을 밝혔다. 골든스테이트는 성명을 통해 “스티븐스가 보여준 행동은 우리가 추구하는 높은 기준을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의 행동에 실망했으며 라우리를 비롯한 토론토 구단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NBA 공식 홈페이지 캡처
NBA 사무국은 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티븐스에게 1년간 경기장 출입과 팀과 관련된 활동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50만 달러(약 5억 9천만 원)의 벌금도 부과했다. 사무국은 스티븐스에 대한 징계는 즉시 발효되며 포스트시즌을 포함한 다음 시즌에도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스티븐스는 지난 5일 열린 2018/2019 NBA 파이널 3차전에서 라우리와 신경전을 벌였다. 4쿼터 10분 37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라우리는 루즈볼을 잡으려 관중석으로 뛰어들었다. 라우리가 뛰어든 관중석 옆자리에 앉아있던 스티븐스는 라우리를 신경질적으로 밀쳐내며 거친 언어를 내뱉었다. 당시 라우리는 불쾌감을 드러내며 심판에게 항의했지만 이내 코트로 돌아오며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라우리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스티븐스가 나를 밀치고 거친 발언을 할 이유는 없었다. 우리 리그에 그런 사람은 들어오면 안 된다. 다신 경기장에 들어오지 않았으면 한다”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도 경기 후 사과의 뜻을 밝혔다. 골든스테이트는 성명을 통해 “스티븐스가 보여준 행동은 우리가 추구하는 높은 기준을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의 행동에 실망했으며 라우리를 비롯한 토론토 구단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NBA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