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삼성이 SK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낼 수 있을까.
삼성은 7일부터 1위 SK와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SK 상대로 5전 전패를 당하고 있는 삼성은 시리즈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최채흥을 내보낸다.
삼성은 지난해 SK와 상대 전적 7승 8패 1무로 대등했다. 하지만 올해는 제대로 SK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4월 5일 SK와 문학 첫 맞대결서 0-3으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후 2경기 연속 끝내기 패를 당하며 시즌 첫 맞대결을 스윕패로 마감했다.
두 번째 맞대결 시리즈는 4월 24일 홈에서 열린 주중 3연전 역시 1승도 건지지 못했다. 우천 취소된 첫 경기를 제외하고 2연패를 당했다. 두 경기 모두 1점 차(8-9, 3-4) 아쉬운 패배였다.
5전 전패 수모를 갚아야 하는 삼성의 첫 경기 선발 최채흥은 12경기 출전해 4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7.02를 기록 중이다. 지난 등판서 타구를 맞은 맥과이어가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면서 임시 선발로 나선다. 최채흥은 올 시즌 SK 상대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은 1경기 등판, 2.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기억이 있다.
SK는 최근 9경기서 팀 타율 0.247(9위), OPS 0.641(9위)에 그치고 있다. 최근 저조한 공격력은 시즌 팀 타율 0.254(9위), OPS 0.704(8위)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임시 선발로 나서는 최채흥이지만 충분히 상대해볼 만한 타선이다.
SK는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3경기 출전해 7승 1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하고 있다. 탈삼진은 전체 1위(84개), QS(퀄리티스타트)는 국내 선발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8회를 기록하고 있다(양현종 9회).
김광현도 올 시즌 삼성전은 첫 등판이다. 지난해 2경기 등판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좋지 않았다.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으로 컨디션이 최고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SK에게 불안 요소, 삼성에게는 희망적인 부분이다.
삼성이 SK 상대로 이번 주말 3연전서 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뉴스1
삼성은 7일부터 1위 SK와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SK 상대로 5전 전패를 당하고 있는 삼성은 시리즈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최채흥을 내보낸다.
삼성은 지난해 SK와 상대 전적 7승 8패 1무로 대등했다. 하지만 올해는 제대로 SK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4월 5일 SK와 문학 첫 맞대결서 0-3으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후 2경기 연속 끝내기 패를 당하며 시즌 첫 맞대결을 스윕패로 마감했다.
두 번째 맞대결 시리즈는 4월 24일 홈에서 열린 주중 3연전 역시 1승도 건지지 못했다. 우천 취소된 첫 경기를 제외하고 2연패를 당했다. 두 경기 모두 1점 차(8-9, 3-4) 아쉬운 패배였다.
5전 전패 수모를 갚아야 하는 삼성의 첫 경기 선발 최채흥은 12경기 출전해 4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7.02를 기록 중이다. 지난 등판서 타구를 맞은 맥과이어가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면서 임시 선발로 나선다. 최채흥은 올 시즌 SK 상대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은 1경기 등판, 2.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기억이 있다.
SK는 최근 9경기서 팀 타율 0.247(9위), OPS 0.641(9위)에 그치고 있다. 최근 저조한 공격력은 시즌 팀 타율 0.254(9위), OPS 0.704(8위)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임시 선발로 나서는 최채흥이지만 충분히 상대해볼 만한 타선이다.
SK는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3경기 출전해 7승 1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하고 있다. 탈삼진은 전체 1위(84개), QS(퀄리티스타트)는 국내 선발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8회를 기록하고 있다(양현종 9회).
김광현도 올 시즌 삼성전은 첫 등판이다. 지난해 2경기 등판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좋지 않았다.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으로 컨디션이 최고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SK에게 불안 요소, 삼성에게는 희망적인 부분이다.
삼성이 SK 상대로 이번 주말 3연전서 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