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디 버틀러(28)가 경기 중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구단을 통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버틀러는 지난 6일 대구 삼성전서 5회 말 선두타자 이학주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뜻대로 제구가 안 되자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글러브를 벗어 던지더니 오른발로 글러브를 걷어차는 행동을 보였다. 심판의 퇴장 조치는 내려지지 않았으나 부적절한 행동이었다. 이동욱 감독이 통역을 대동하고 마운드에 올라와 한참 대화를 나눈 뒤에야 버틀러는 흥분을 가라앉혔다.
공휴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 경기라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는 많은 아이들이 많이 지켜보고 있었다. 프로답지 못한 버틀러 행동은 많은 프로야구 팬들의 공분을 샀다. 팬들뿐만 아니라 함께 뛰는 동료와 상대 팀 선수들에 대한 기본 예의가 아닌 돌출 행위였다.
7일 NC 구단은 버틀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6일 버틀러 선수에게 엄중히 경고했으며 재발 시 구단 내규에 따라 제재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 “버틀러도 불손한 행동으로 야구팬과 동료 선수, 팀을 실망하게 한 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NC 구단은 "소속 선수의 경기장에서 벌어진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야구팬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사진=뉴스1
버틀러는 지난 6일 대구 삼성전서 5회 말 선두타자 이학주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뜻대로 제구가 안 되자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글러브를 벗어 던지더니 오른발로 글러브를 걷어차는 행동을 보였다. 심판의 퇴장 조치는 내려지지 않았으나 부적절한 행동이었다. 이동욱 감독이 통역을 대동하고 마운드에 올라와 한참 대화를 나눈 뒤에야 버틀러는 흥분을 가라앉혔다.
공휴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 경기라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는 많은 아이들이 많이 지켜보고 있었다. 프로답지 못한 버틀러 행동은 많은 프로야구 팬들의 공분을 샀다. 팬들뿐만 아니라 함께 뛰는 동료와 상대 팀 선수들에 대한 기본 예의가 아닌 돌출 행위였다.
7일 NC 구단은 버틀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6일 버틀러 선수에게 엄중히 경고했으며 재발 시 구단 내규에 따라 제재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 “버틀러도 불손한 행동으로 야구팬과 동료 선수, 팀을 실망하게 한 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NC 구단은 "소속 선수의 경기장에서 벌어진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야구팬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