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부상 복귀전서 시즌 5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서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5번째 손맛을 봤다.
강정호는 첫 번째 타석이었던 2회초 2사 1루서 상대 선발투수 체이스 앤더슨의 초구였던 시속 96.6마일(약 155㎞) 속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투런포에 힘입어 2-0으로 먼저 달아났다.
지난달 14일 왼쪽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강정호는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서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며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타율 0.444(27타수 12안타), 1홈런 6타점으로 메이저리그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강정호가 손맛을 본 것은 지난 4월 2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46일 만이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 홈런의 타구의 속도는 시속 111.4마일(약 179㎞), 비거리는 457피트(약 139m)였다. 부상 복귀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강한 타격을 선보였다.
한편 피츠버그는 2-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경기 후반 마운드서 연이어 실점을 허용, 패배의 쓴맛을 봤다. 피츠버그는 10일 현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로 고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강정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서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5번째 손맛을 봤다.
강정호는 첫 번째 타석이었던 2회초 2사 1루서 상대 선발투수 체이스 앤더슨의 초구였던 시속 96.6마일(약 155㎞) 속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투런포에 힘입어 2-0으로 먼저 달아났다.
지난달 14일 왼쪽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강정호는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서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며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타율 0.444(27타수 12안타), 1홈런 6타점으로 메이저리그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강정호가 손맛을 본 것은 지난 4월 2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46일 만이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 홈런의 타구의 속도는 시속 111.4마일(약 179㎞), 비거리는 457피트(약 139m)였다. 부상 복귀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강한 타격을 선보였다.
한편 피츠버그는 2-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경기 후반 마운드서 연이어 실점을 허용, 패배의 쓴맛을 봤다. 피츠버그는 10일 현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로 고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