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맥스 먼시(28·LA 다저스)와 매디슨 범가너(29·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신경전을 벌였다.
먼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경기서 2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을 기록, 다저스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먼시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상대 선발투수 범가너의 4구째 시속 92.4마일(약 148㎞) 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결승포로 연결했다. 다소 높게 제구된 공을 놓치지 않고 만들어낸 장외 홈런이었다.
이때 먼시와 범가너의 언쟁이 발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범가너는 “타구는 그만 보고 뛰기나 하라”며 먼저 소리쳤고, 이에 먼시는 “내가 보기 싫으면 내 공이나 봐라. 바다에 빠진 공을 건져오든지”라며 맞불을 놓았다고 밝혔다.
범가너는 누상을 도는 먼시에 계속해서 소리쳤다. 먼시 역시 범가너에 손짓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다행히 구심이 범가너를 말리며 사태가 일단락됐고 벤치 클리어링까지 발생하지는 않았다.
한편 범가너는 이날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먼시에 허용한 홈런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다저스는 워커 뷸러의 호투에 힘입어 1점 차 리드를 지키는 데 성공, 1-0 승리를 거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먼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경기서 2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을 기록, 다저스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먼시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상대 선발투수 범가너의 4구째 시속 92.4마일(약 148㎞) 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결승포로 연결했다. 다소 높게 제구된 공을 놓치지 않고 만들어낸 장외 홈런이었다.
이때 먼시와 범가너의 언쟁이 발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범가너는 “타구는 그만 보고 뛰기나 하라”며 먼저 소리쳤고, 이에 먼시는 “내가 보기 싫으면 내 공이나 봐라. 바다에 빠진 공을 건져오든지”라며 맞불을 놓았다고 밝혔다.
범가너는 누상을 도는 먼시에 계속해서 소리쳤다. 먼시 역시 범가너에 손짓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다행히 구심이 범가너를 말리며 사태가 일단락됐고 벤치 클리어링까지 발생하지는 않았다.
한편 범가너는 이날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먼시에 허용한 홈런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다저스는 워커 뷸러의 호투에 힘입어 1점 차 리드를 지키는 데 성공, 1-0 승리를 거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