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25·LA 에인절스)가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3번타자·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대포를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1회초 무사 1, 2루에서 라이언 야브러의 3구째 시속 88.8마일(약 143㎞) 싱커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겼다. 이어 3회초 2루타, 5회초 3루타를 뽑아내며 사이클링 히트 가능성을 높였다.
사이클링 히트까지 1루타 한 개만을 남겨둔 7회초, 헌터 우드와 8구째까지 가는 승부를 펼친 끝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사이클링 히트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 등 복수 매체는 “또다시 전설이 탄생했다”면서 “오타니가 역대 일본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처음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이날 터뜨린 홈런의 타구 속도는 시속 111마일(약 178㎞)의 탄환이었다”며 오타니의 홈런 타구를 분석했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시즌 8호째 홈런을 적립했다.
오타니는 경기 전 매체를 통해 “2루타가 적기 때문에 타구가 솟아오른다면 차라리 홈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홈런에 대한 열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최근 외야로 타구가 많이 뻗어가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낙관했다.
한편 오타니는 14일 경기에서 4타수 4안타(1홈런) 3타점을 올리고 있다. 현재 경기는 8회초 에인절스 공격으로 진행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3번타자·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대포를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1회초 무사 1, 2루에서 라이언 야브러의 3구째 시속 88.8마일(약 143㎞) 싱커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겼다. 이어 3회초 2루타, 5회초 3루타를 뽑아내며 사이클링 히트 가능성을 높였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 등 복수 매체는 “또다시 전설이 탄생했다”면서 “오타니가 역대 일본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처음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이날 터뜨린 홈런의 타구 속도는 시속 111마일(약 178㎞)의 탄환이었다”며 오타니의 홈런 타구를 분석했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시즌 8호째 홈런을 적립했다.
오타니는 경기 전 매체를 통해 “2루타가 적기 때문에 타구가 솟아오른다면 차라리 홈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홈런에 대한 열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최근 외야로 타구가 많이 뻗어가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낙관했다.
한편 오타니는 14일 경기에서 4타수 4안타(1홈런) 3타점을 올리고 있다. 현재 경기는 8회초 에인절스 공격으로 진행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