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25·LA 에인절스)의 사이클링 히트 달성에 친정팀 니혼햄 파이터스가 축하하고 나섰다.
오타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3번타자·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리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타석에서 2루타와 3루타를 연달아 뽑아내며 사이클링 히트 달성에 성큼 다가갔다. 7회초 헌터 우드의 8구째 시속 86.6마일(약 139㎞) 슬라이더를 중전 안타로 연결하며 역대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가운데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두 번째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이 소식에 일본이 열광했다. 오타니의 친정팀인 니혼햄 역시 크게 기뻐했다. 니혼햄은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타니 선수 축하합니다! 대단해!(すごい)”라며 기뻐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등 복수 매체는 “또다시 전설이 탄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것은 역대 일본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오타니가 최초”라면서 “팬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축하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타니는 올 시즌 부상 복귀 이후 에인절스의 철저한 관리 속에 시즌을 치르고 있다. 현재까지 타격에만 전념한 채 올 시즌 31경기에 나서 타율 0.281, 8홈런 2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63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3번타자·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리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타석에서 2루타와 3루타를 연달아 뽑아내며 사이클링 히트 달성에 성큼 다가갔다. 7회초 헌터 우드의 8구째 시속 86.6마일(약 139㎞) 슬라이더를 중전 안타로 연결하며 역대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가운데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두 번째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이 소식에 일본이 열광했다. 오타니의 친정팀인 니혼햄 역시 크게 기뻐했다. 니혼햄은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타니 선수 축하합니다! 대단해!(すごい)”라며 기뻐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등 복수 매체는 “또다시 전설이 탄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것은 역대 일본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오타니가 최초”라면서 “팬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축하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타니는 올 시즌 부상 복귀 이후 에인절스의 철저한 관리 속에 시즌을 치르고 있다. 현재까지 타격에만 전념한 채 올 시즌 31경기에 나서 타율 0.281, 8홈런 2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63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