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7이닝 동안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다저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6회 초 류현진은 다저스 수비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1사 1, 3루 상황에서 상대 타자 콘트레라스에게 내야 안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허용했다. 이어 후속 타자 보트에게도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추가 실점을 기록하며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팀 동료 벨린저의 솔로홈런으로 2-2 동점 상황에서 7회에 마운드에 올라온 류현진은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호투했다. 그러나 8회 초 팀 불펜 스트리플링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류현진의 10승은 또다시 무산됐다. 이후 팀 타선이 8회 말 1점을 추가로 뽑아내며 다저스는 3-2로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 추신수, 시즌 12호 홈런
같은 날 추신수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추신수는 1회 초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소니 그레이의 초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 126.5m의 커다란 아치였다. 지난 5일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11호를 때려냈던 추신수는 12일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현재 추신수는 시즌 12호 이자 개인 통산 201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이후 3회 초에 다시 한번 안타를 때려냈고 팀 동료 헌터 펜스의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으며 1득점을 추가했다. 5회 초엔 좌익수 뜬공, 8회 마지막 타석에선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84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신시내티에 3-11로 완패하며 연승을 마감했다.
피츠버그 강정호, 2타점 2루타
강정호는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 샌디 알칸타라 공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진선타로 아웃됐다. 이어진 4회 초 2사 주자 1, 3루 상황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알칸타라의 빠른 공을 때려내며 2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이후 6회 초 1루수와 2루수 사이에 내야 땅볼, 7회 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7회 말 수비 직전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144에서 0.148로 소폭 상승했다.
피츠버그는 5-4로 역전승을 거두며 마이애미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탬파베이 최지만 무안타
최지만은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엔 투수 땅볼, 3회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엔 잘 맞은 타구를 보냈지만,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며 아웃됐다. 이후 4-3으로 앞선 8회 말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불펜 텡일러 콜의 시속 144㎞ 체인지업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이날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76으로 하락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6-5로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6회 초 류현진은 다저스 수비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1사 1, 3루 상황에서 상대 타자 콘트레라스에게 내야 안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허용했다. 이어 후속 타자 보트에게도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추가 실점을 기록하며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팀 동료 벨린저의 솔로홈런으로 2-2 동점 상황에서 7회에 마운드에 올라온 류현진은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호투했다. 그러나 8회 초 팀 불펜 스트리플링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류현진의 10승은 또다시 무산됐다. 이후 팀 타선이 8회 말 1점을 추가로 뽑아내며 다저스는 3-2로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 추신수, 시즌 12호 홈런
같은 날 추신수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추신수는 1회 초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소니 그레이의 초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 126.5m의 커다란 아치였다. 지난 5일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11호를 때려냈던 추신수는 12일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현재 추신수는 시즌 12호 이자 개인 통산 201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이후 3회 초에 다시 한번 안타를 때려냈고 팀 동료 헌터 펜스의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으며 1득점을 추가했다. 5회 초엔 좌익수 뜬공, 8회 마지막 타석에선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84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신시내티에 3-11로 완패하며 연승을 마감했다.
피츠버그 강정호, 2타점 2루타
강정호는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 샌디 알칸타라 공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진선타로 아웃됐다. 이어진 4회 초 2사 주자 1, 3루 상황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알칸타라의 빠른 공을 때려내며 2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이후 6회 초 1루수와 2루수 사이에 내야 땅볼, 7회 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7회 말 수비 직전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144에서 0.148로 소폭 상승했다.
피츠버그는 5-4로 역전승을 거두며 마이애미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탬파베이 최지만 무안타
최지만은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엔 투수 땅볼, 3회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엔 잘 맞은 타구를 보냈지만,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며 아웃됐다. 이후 4-3으로 앞선 8회 말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불펜 텡일러 콜의 시속 144㎞ 체인지업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이날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76으로 하락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6-5로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