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비록 10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호투를 이어가며 14경기 연속 2실점 이하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썼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8탈삼진 무볼넷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이날 5회까지 스코어 1-0, 1점 차의 적은 득점 지원 속에서 고군분투했다. 1점 차에 불과하지만 이 점수만 지켜도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는 듯했다. 그러나 6회초 저스틴 터너의 포구 실책을 시작으로 2실점(비자책) 하며 패전 위기에 놓였다. 곧바로 코디 벨린저의 동점포로 패전은 벗어났지만 다저스 타선의 응집력은 줄곧 아쉬웠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가 3-2로 승리했다.
비록 아홉수에 묶이고 말았지만 류현진은 연속 경기 2실점 이하 기록을 14경기까지 늘렸다. 이로써 류현진은 74년 만의 대기록 작성에 한 걸음만 남겨둔 상태.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 ‘LA 타임즈’는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 후 “류현진의 연속 경기 2실점 이하 기록에 앞서는 것은 1945년에 15경기 연속 2실점 이하 기록을 보유한 우완 알 벤튼(디트로이트 타이거즈)뿐”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벤튼은 1934년 메이저리그에 첫발을 디딘후 1938년부터 9년 동안 디트로이트에서 뛰었다. 벤튼은 메이저리그 통산 455경기(1688.1이닝)에 나와 98승 88패 66세이브 평균자책점 3.66의 성적을 남겼다. 15경기 연속 2실점 이하 기록을 세운 1945년은 31경기(191.2이닝) 13승 8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8탈삼진 무볼넷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이날 5회까지 스코어 1-0, 1점 차의 적은 득점 지원 속에서 고군분투했다. 1점 차에 불과하지만 이 점수만 지켜도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는 듯했다. 그러나 6회초 저스틴 터너의 포구 실책을 시작으로 2실점(비자책) 하며 패전 위기에 놓였다. 곧바로 코디 벨린저의 동점포로 패전은 벗어났지만 다저스 타선의 응집력은 줄곧 아쉬웠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가 3-2로 승리했다.
비록 아홉수에 묶이고 말았지만 류현진은 연속 경기 2실점 이하 기록을 14경기까지 늘렸다. 이로써 류현진은 74년 만의 대기록 작성에 한 걸음만 남겨둔 상태.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 ‘LA 타임즈’는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 후 “류현진의 연속 경기 2실점 이하 기록에 앞서는 것은 1945년에 15경기 연속 2실점 이하 기록을 보유한 우완 알 벤튼(디트로이트 타이거즈)뿐”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벤튼은 1934년 메이저리그에 첫발을 디딘후 1938년부터 9년 동안 디트로이트에서 뛰었다. 벤튼은 메이저리그 통산 455경기(1688.1이닝)에 나와 98승 88패 66세이브 평균자책점 3.66의 성적을 남겼다. 15경기 연속 2실점 이하 기록을 세운 1945년은 31경기(191.2이닝) 13승 8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